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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로우섹-라스커
김영진 ( HOMEPAGE )08-19 20:51 | HIT : 6,750

UPLOAD 1 ::Charousek_Lasker_1896.pgn (644 Byte) | DOWN : 326

UPLOAD 2 :: rudolfrezsocharousek.jpg (12.0 KB) | DOWN : 185

챠로우섹은 19세기 말, 10대로서 당시의 챔피언이었던 라스커를 이긴 청소년입니다.  라스커는 이 게임을 둔 다음, 언젠가 자신과 챔피언쉽을 벌일것이라고 말합니다.  

체스마스터 9에도 소개된 게임입니다.  제가 체스타이거로 분석을 해 본 결과 놀랍게도 백의 응수는 딱 한군데만 빼고 체스타이거와 모두 일치합니다.  한마디로 당시의 수준에서 치고린이나 필즈버리, 스타이니츠, 라스커를 통틀어서 가장 강한 플레이어였다, 혹은 그를 능가하는 플레이어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예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아쉽게도 폐렴으로 죽어서 라스커가 예상한 맞대결은 다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은 체스마스터 (아마도 브루스 판돌피니의 설명일것이라고 추측됩니다.)의 설명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상대의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방심하고 라스커가 말도안되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한군데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승패가 난 상황이나 마찬가지지만 말이지요.

Conclusion: It was never easy to beat Lasker. It could be done, but it was never easy. In this tournament Lasker had objectively losing positions against five players: Albin, Schallopp, Schiffers, Showalter, and Tchigorin. It should have been five zeros, but in fact Lasker won all five of these games. To beat him you had to play great chess.

At Nurnberg 1896 Lasker actually did lose three times. Janowski beat him in 71 moves, Pillsbury beat Lasker by playing what some have described as the finest game of Pillsbury's career, but only Charousek made it look easy. The opening, a King's Bishop's Gambit, is one that was familiar to both players. As a teenager Charousek had copied out by hand the lines in the Handbuch, a famous German book on the openings, while Lasker had done his own analysis, concluding that Black was better after castling queenside. Exactly what Lasker had in mind can be found in his book "Common Sense in Chess."

But curiously, in playing the game, Lasker omitted the pawn move h7-h6, which earlier he had included in his analysis. This move had to be played by move ten. Lasker didn't play it, and the omission proved costly. Working through the hidden tactics (moves 10-13) Charousek produced the refutation, 13. hxg5, after which the Black f4-pawn proved indefensible.

The pawn was gathered in at move 18 (Bxf4), and there followed two subtle queen moves (moves 19 & 20) holding Black's forces in place to stave off mate at c7. The knight entry at f5 (move 22) further pushed Black's forces into a crowded little corner. At this point Charousek might have tried for an attack on the Black king, a4, b4, and b5. But demonstrating mature judgment, he opted for simplification and an endgame (moves 24-26), where he soon picked up a second pawn, 27. Bxf6.

The rest was pretty clear sailing. At the end the pawns are marching and there's nothing Lasker can do to stop them. Later Lasker is quoted as saying: "I shall have to play a championship match with this man some day." Unfortunately it never happened. Charousek contracted tuberculosis and it took his life in April of 1900. He was 26.
박정수
<번역>

라스커를 이기는 일이 쉬웠던 적은 없었다. 그런 일이 가능하기는 했지만, 결코 쉽지는 않았다. 이 토너먼트에서 라스커는 Albin, Schallopp, Schiffers, Showalter, 그리고 Tchigorin 이렇게 다섯 명의 상대와의 경기에서, 객관적으로 볼 때 패(敗)할 포지션(objectively losing positions?)이었다. 그러나 5패가 되는 것이 분명했음에도, 라스커는 실제로 이 다섯 게임을 모두 승리했다. 그를 꺾기 위해서는, 당신은 어마어마한 체스를 두어야만 했을 것이다.

1896년 뉘른베르크에서 라스커는 실지로 세 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Janowski가 71수만에 그를 이겼고, Pillsbury도 그를 이겼는데, 혹자는 그것을 Pillsbury가 평생 두었던 게임 중에서 가장 정교한 플레이였다고 묘사했음에 반해, Charousek의 승리는 쉬워 보였다. 당시 게임의 오프닝이었던 King's Bishop's Gambit은 둘 모두에게 친숙한 것이었다. 십대였던 시절, Charousek은 오프닝을 다룬 한 유명한 독일책을 손으로 완전히 필사했었고, 반면 라스커는 직접 자신만의 분석을 했었고, 퀸사이드의 캐슬링 후에는 흑이 우세해진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 게임 당시 정확하게 라스커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은 그의 책 "Common Sense in Chess."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의아스럽게도, 실제 게임에서 라스커는 h7-h6의 폰 이동을 빼먹었는데, 그 수는 이전의 그의 분석에는 포함되어 있던 수였다. 그리고 그 수는 10수 째에 반드시 두어져야만 했었다. 그러나 라스커는 그 수를 두지 않았고, 결과는 아주 비싼 대가로 나타났다. 숨겨진 전략을 실행해 나가며(10-13수), Charousek은 13.hxg5로 반격했고, 이후 흑의 f4폰은 방어불능의 상태가 돼버렸다.

그 폰은 18수(Bxf4)에 잡혔고, 뒤이어 두 번의 정교한 퀸의 움직임(19수와 20수)이 뒤따랐으며, c7의 메이트에 대한 위험 때문에 흑의 세력은 묶이고 만다. 이후 f5로의 나잇의 유입(22수)은 복잡해진 작은 모서리로 흑의 세력을 더 압박해 밀어 넣는다. 이 지점에서 Charousek은 a4, b4, 그리고 b5로 흑 킹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을 법했다. 그러나 완숙한 판단력을 드러내면서 그는 기물들의 상황을 단순하게 만드는 쪽(simplification)을 선택했고, 엔드게임으로 들어가며(24-26수) 곧이어 두 번째 폰을 잡았다, 27.Bxf6.

나머지는 아주 순조로운 항해였다. 마지막으로 폰들은 행진해 나갔고, 그것을 막기 위해 라스커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다. 나중에 라스커는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으로 언젠가 이 친구와 챔피언십 경기를 갖게 될 것 같네요.” 불행하게도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Charousek는 결핵에 걸려 4년 후인 1900년 봄, 목숨을 잃었다. 그때 그의 나이 26세였다.

<참조>

Charousek (19 Sept. 1873 - 18 April 1900)

헝가리인 그랜드마스터. Kashau(Kassa)에 있던 Hungarian College의 가난한 학생시절 체스를 배웠는데(Bilguer‘s Handbuch를 살 돈이 없어서, 손으로 필사했다고 전해진다), 엄청난 재능을 곧 드러냈다. 그는 대단했던 1896년 Nuremburg 토너먼트에서 데뷔했으며, 19명중 고작 12위로 마쳤으나, 개별 경기에서 세계 챔피언이었던 막강한 Lasker를 물리쳤다. 몇 개월 후, 1896년 Budapest 결승에서 Chigorin과 비겼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패했다. 이후 2년여 동안, Charousek은 연이은 성공적인 토너먼트를 치뤘는데, 그 중에는 1897 Berlin의 유명한 우승과 1898 Cologne에서의 공동 2위가 있다. 그는 뛰어난 플레이어로서 그리고 잠재적인 세계 챔피언 후보로 폭넓게 인정받았으나, 건강상의 문제가 항상 그의 발목을 잡았으며 결핵에 걸려 27세의 나이에 비극적으로 사망했다.

출처: Golembek's Encylopedia of Chess
11-26  
박정수
정말 아까운 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19세기 후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가난한 천재... 그가 가난하지 않았다면, 태어난 나라가 조그만 더 잘사는 나라였다면... 고작 결핵에 걸려서 그 젊은 나이에 삶을 마감하지는 않았을텐데요... chessgames.com에 검색해보니 그가 남긴 총 165개의 기보가 있군요... 11-26  
Freedom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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